[태국 뉴스] 부패 교장을 해임하라"초등학생과 중학생 2800 명이 항의 집회 방콕 교외
2015 년 2 월 5 일 (목) 

 3 일 정오 방콕 교외의 사뭇토뿌라칸 공립 초,중등학교에서 학생 약 2800 명이 여성 교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가 열었다.  

학생들은 플랜카드를 내 걸고 머리띠 두르는 등 본격적인 집회의 모습을 갖추었다.

 

무대에 오른 지도자 격의 학생들은 저마다 교장의 해임을 호소했다. 이후

학생들은 현지 경찰서장과 교육부 직원들의 지원을 약속받고 해산하였다.  

 

학생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 여성 교장은 에어컨 59 대를 1 대 30 만 바트로(한화 약1천만원) 5 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민간 업체와 체결하였으며 회계 검사원으로 부터 불투명 한 거래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교육부의 다른 자리로 이동되었지만, 2 개월 후 다시 교장으로 복직되었다고 한다.

또한 2 년 전 취임 당시부터 화장실과 교실을 더러운 채로 방치하고 학생의 인터넷 연결을 끊는 등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사족: 아시겠지만..요즘 한국 사회는 부정하고 부패하지 않으면 출세를 못하는 추세 입니다.

한 두개의 부정으로는 명함도 못내미는 시대인 것이지요.. 암튼

태국도 만만치 않은데..무슨 범죄든 어지간 하면 돈으로 해결이 가능 하다는 소문?(사실) 입니다.

하여 태국 학생들의 장래 희망직업에 군인과 경찰이라는 직종은 항상 ~  2~3순위 안에

있어 왔다는 것이지요. ^^;;(1위가 의사^^)

 

에어컨 한대를  5년 임대(구입도 아닌)하는 비용이 1천만원 이라..

우리의 MB 보다는 상당히 모자른 감이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훌륭 한 배짱 입니다..

사실 이런 부정부패로 라인을 타면 직장이건 공직이건 어떤 조직에서라도 성공하기 쉽고

빠른것이 사실 입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끈끈한 범죄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킵니다.

이들에게 일상은 살얼음판 이기에 눈치도 빠르고 잔머리가 좋다는 공통점이 있겠습니다.

거짓말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을 해서 머리가 좋아지는 건지

머리가 좋아서 거짓말을 잘 하게 되는 건지..

암튼 머리가 좋아지고 싶다면 거짓말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ㅠㅠ

 

결론은?

 

 그런 건 없습니다만..ㅠㅠ 아무튼..

초록은 동색이고 팔은 안으로 굽고 ~

그러나 말이지요

우리모두 부정부패에 동참하여 ~ 5천만이 모두 부정부패인이 되면

부정부패라는 개념이 없어 질까요??

모두가 살인자가 되면 살인은 더이상 범죄가 아닐텐데 말이죠..ㅠㅠ

그냥~ 심심해서 헛소리 한번 해 봤습니다..ㅠㅠ

 

 

추가 사족: 그런데 말이지요..이번 학생들의 시위가 자발적인 걸까요??

그런거라면 박수칠만한 일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교수들의 권력싸움에 놀아나 데모를 하는 경우가

수두룩 한데 말이죠..ㅠㅠ

 

...음...

하긴 누군가의 사주가 있던 없던.. 부패교장은 처벌 받아야 마땅한 것이고...

또 본 시위에 대하여 배후의 인물이 있다고 해도~ 이번 시위로 해당 인물이 혜택을 받았다 해도

이러한 시위는 나름의 선례로 남기에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추후 부정부패에 대한 억제효과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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