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얀마, 태국 뉴스] KAL 기 양곤 공항에서 방콕 에어와 접촉 사고후 뺑소니 치려다 걸림.

2015 년 2 월 13 일 (금) 
 


13 일 새벽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서울행 대한 항공 KE472 편 에어 버스 A330-200 항공기가

활주로로 향해 지상주행을 하던 중 방콕에어 항공기와 접촉 사고를 내고는 몰래 이륙을 했다.

 

항공기는 이륙 후 20 분 후 관제탑으로 부터 연락을 받고 양곤 공항으로 회항하였다.

승객 134 명, 승무원 11 명에게 부상은 없었다.  

주차? 중이던  태국의 민간 항공사, 방콕 항공의 ATR72-500 항공기 (70 석)의 꼬리와

대한 항공기의 날개 끝이 부딪쳤다고 한다.

방콕 에어기에는 당시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고 하며 ..

대한 항공 조종사는 접촉사고 후 몰래 이륙했지만, 접촉을 목격 한 공항 직원이 관제탑에 연락을 하는 바람에

승객과 함께 회항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ㅠㅠ

 

KE472 편의 승객은 13 일 오후 다른 항공기를 이용하여 서울로 갈 수 있었다.

방콕 에어 기기는 13 일 아침에 양곤을 떠날 예정 이었지만, 기체 점검을 위해 운항을 중단하였으며

승객은 이날 정오,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여 방콕으로 갔다고 한다..ㅠㅠ

 

사족: 어쪄요..ㅠㅠ 망신 망신 개방신... 주차된 차량 긁고 뺑소니 쳐본 나쁜놈 으로서

그때의 그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만...ㅠㅠ  (물론 얼마 안있어 그대로 당했습니다만....

이런걸 인과 응보라 하는데.. 말이죠...)

암튼..그래도 그렇지.. 그 큰 항공기를 타고 뺑소니 칠 생각을 하다니...ㅠㅠ 아무리 당황해도 그렇지...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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