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비행기 타기도 힘들 던 시절이 있었는데..


여권과 비자가 어떻게 다른지 전혀 관심이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실제로 어릴 적에는 여권과 비자가 서로 뭐가 다른지 몰랐음.ㅠ 대놓고 무식함..ㅠ)


이젠 단체(해외)관광이 시들해 지는 시대를 훌쩍 넘어 자유(해외) 여행이라는 걸 한다..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


나도 몇 번 해봤다... 그 자유여행... 멋모르고...말이지...ㅠㅠ


아무튼


해외 자유 여행의 필수이자 여행지의 베이스 캠프가 되는 숙박(호텔, 리조트. 콘도, 호스텔 등),  그 잠자리 예약을


대행하는 나름의  대표적인 부킹사이트 들을 살펴 보고자 한다. 


사실 인터넷으로 물건하나 구입할려고 맘 먹고 비교분석이라는 걸 하다보면 미쳐 버릴 것 같은


경우가  어디 한 두번 이던가..


하여 조금이나마 그 답답함을 해소 해 드리고자 본 포스트를 준비 하였다...^^;

(다소 미흡 하더라도 양해 부탁 드리고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은 추가적으로 보충 할 것을 약속 드린다.)

 

 

 


 

 

 

 

 

 

 www.agoda.com

 www.booking.com

 kr.hotels.com

 

 

 

 

 

 

 

 

 

 

 


 

 

 


*아시아에 강한 [아고다]부킹사이트/ www.agoda.com

(본사: 싱가포르 / 부킹가능 전세계 호텔 약 525,000개 숙박시설 예약 가능) 


*유럽에강한 [부킹닷컴]/ www.booking.com 

(본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208개국 약 541,894개 이상의 숙박시설 예약 가능)

 

*아무래도..^^;; 미주(아메리카)에 강하겠죠?? [호텔스닷컴]/ kr.hotels.com

=본사: 텍사스(USA) / 전세계 약 240,000개 숙박시설 예약 가능.

=호텔스닷컴은 익스피디아의 자회사임 왜 따로 따로 영업하는지는 아직 잘 모름..

익스피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여행관련 소프트웨어 부서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위 세 업체 모두  [최저가보장제도]를 실시 하고 있는데 말이죠...

최저가 보장 제도란 : 타 경쟁 업체에서 동일한 날짜 동일한 객실 더 낮은 금액으로 예약되었다면 그 금액에 맞추어 

드리고 추가 할인을 해주는 제도이며 참고 예외 사항 으로는 일반 고객이 아닌 특별 우대 고객 이나 단체 할인의 경우 등은 예외로 한다는 군요..(자세한 규정은 생략..이유는?  읽다 보면 괜히 기분 상함..ㅠㅠ)


암튼...

세 업체 모두 어감이 다를 뿐 똑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부킹닷컴의 말투가 다소 싸가지 있어 보이는 군요..ㅋㅋㅋ 그러나 모두 같은 소리 이기에

최저가 보장제도는 의미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어느 한 업체가 "최저가보장제도"라는 카드를 들고 설치니 나머지 없체도 도리 없이 너도 나도 들이민

것이 겠지요..아마도 아고다가 불을 지르지 않았나 하는 근거 없는 짐작을 해 봅니다...ㅠㅠ

 



**각 업체의 요금 비교 (가장 중요한 사항 이지요.,..ㅠ)

일단 동일한 호텔, 동일한 객실, 그리고 동일하게 1박으로 요금을 비교 해 봤습니다. 
몇 개의 샘플을 비교 했냐 ~ 하면...물론 1개의 호텔이었습니다.ㅠㅠ
(아시겠지만 이런 비교분석 작업을 하다 보면 미쳐버리거나 돌아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ㅠㅠㅠㅠㅠㅠ)
짐작 하시겠지만 위 세 개의 부킹사이트가  모든 호텔을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이쪽에 있는 호텔이 저쪽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

(경험상 모든 호텔이 모든 부킹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말씀)


암튼. 가격비교 결과는 오십보 백보로 나왔습니다. 끽 해봐야 1~2천원 차이 정도가 있었다는 말씀.
물론 말씀드렸다 시피 1개의 호텔만 비교 분석한 결과이니 맹신은 금물 입니다.
(비교한 호텔은 태국 방콕의 임의의 한 호텔이었으며..

물론 세 업체 모두 서비스 가능한 호텔을 선정하여 1박의 비용을 분석 하였습니다.)


참고로 위 업체의  가격표시에 있어 가장 친절한(싸고 비싸고를 떠나)  업체는 부킹닷컴 이었 습니다.
이유는 표시된 가격에 모든 부가 비용(세금, 서비스 비용)을 포함시켰다는 것이죠.
멋 모르는 소비자들이 보면 타 사이트 보다 비싸보이니 열 받을 일인데 말이죠..^^
반면 가장 속보인 사이트는 호텔스 닷컴이었습니다. 세금 포함가 인지 아닌지를 찾기위해 FAQ까지 가서 검색해야 
만 했다는 것이죠..ㅠ(여기서 미춰버릴 뻔 했답니다..ㅎㅎ)

성질 급한 고객은 "얼씨구~ 많이 싸구나~" 하고 결제를 하고 말겠죠...ㅠㅠ


아고다의 경우는 추가비용(세금 및 서비스 비용)이 바로 옆에 표기되어 있었으니 용서해 줍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이번 비교 분석에  이렇다 할 영양가가 보이질 않는 군요..

가격의 우위가 특별 하지 않다고 호텔 보유 수 만으로 선택하기는 아쉬운 감이 있고요.

그냥 아시아는 아고다, 유럽은 부킹닷컴, 아메리카는 호텔스닷컴???

암튼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오타는 셀프보정이요...^^;;

 

아시다 시피 요즘 부킹사이트가 위의 업체 말고 많이있습니다.

(정말 몇 년사이 몇배가 늘어난 느낌)

게중 가장 인지도와 나름의 전통이  있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선정 한 것이니  혹여 불만 있음

댓글...ㅠㅠ 로 화풀이 하셔도 무방 합니다..^^;;

 

by Mario Orest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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